한국광해관리공단, 원주혁신도시 이전 신청사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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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해관리공단, 원주혁신도시 이전 신청사 착공
  • 임종성 기자
  • 승인 2013.11.1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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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관리 전문기관인 한국광해관리공단이 15일 강원 원주 혁신도시에서 신사옥을 착공한다.

한국광해관리공단 신사옥은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부지면적 1만9307㎡)로 473억 원을 투자해 친환경건축물 최우수등급, 에너지효율 1등급, 신재생에너지 사용 등 각 인증의 최고 등급을 획득한 녹색 건물로 신축된다. 2015년 5월에 준공할 계획이며, 이전 인원은 168명이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은 광산개발로 훼손·오염된 자연과 환경을 복구하고, 폐광으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서민에너지인 석·연탄의 안정적인 공급도 책임지고 있다.

신사옥의 일부시설(농구장 등)은 지역 사회에 개방해 주민편의를 제공하고, 총 건축비의 60%이상을 지역 건설업체가 수주토록 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준동 산업통상부 에너지자원실장은“광해관리공단이 진정한 가족이자 동반자로서 지역주민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에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원주 혁신도시는 361만㎡ 규모로 총 12개 공공기관이 이전해 인구 3만여 명의 교육, 문화, 주거 등 정주환경과 자족기능을 갖춘 복합도시로 건설된다.

국토교통부는 공공기관 이전에 차질이 없도록 혁신도시의 부지 조성과 인프라 등 공공기관 이전과 혁신도시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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