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청 공무원, 깨끗한 정치문화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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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청 공무원, 깨끗한 정치문화 앞장
  • 공무원타임즈
  • 승인 2013.11.2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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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청 공무원들이 깨끗한 정치문화 정착을 위해 1억 원의 성금을 모아 선거관리위원회에 기탁했다.

박완수 창원시장은 20일 오전 소속 공무원 1051명이 기탁한 1억211만 원의 정치후원금을 김해붕 의창구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창원지방법원 부장판사)에게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정치후원금은 창원시 관할 5개 선거관리위원회에 배분돼 그 목적에 따라 사용된다.

박 시장은 “소액다수의 기부가 깨끗하고 투명한 정치문화 조성과 민주정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며 “앞으로 정치후원금의 깨끗한 기부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동참하고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창원시 공무원들이 바르고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만큼 선관위에서도 건전한 정치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탁금 제도’는 국회의원이나 선거후보자 등 특정 정치인의 후원회에 기부하는 후원금과 달리 정치자금법에 따라 공무원이나 일반 개인이 선거관리위원회에 기탁하는 것으로, 선거관리위원회에 기탁된 후원금은 일정한 조건을 갖춘 정당에 배분돼 정당의 정책개발 등 정치활동비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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