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장관, "가뭄 대비 국민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노력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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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장관, "가뭄 대비 국민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노력 당부"
  • 공무원타임즈
  • 승인 2015.04.0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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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강댐 현장 방문...선제적 용수비축방안 시행상황 점검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은 4.4(토) 저수량이 예년에 대비 71%에 불과할 정도로 크게 낮아진 한강수계 소양강댐 현장을 방문하여 용수공급 대응 상황을 점검하였다.

현재 한강수계 다목적댐의 평균 저수율은 29%로 예년의 67%에 불과하여 앞으로도 많은 비가 내리지 않을 경우 심각한 물 부족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 소양강댐 수위는 정상적인 용수 공급이 가능한 하한선인 저수위(해발 150m)까지 7.0m 정도 남아 있으며, 예년보다 11.2m 낮아 3.25일부터 선제적인 용수비축을 시행중에 있다.

이에 유 장관은 소양강댐을 방문하여 지난 3.2일부터 새로 시행중인 “선제적 용수비축 방안*”의 시행상황을 점검하면서, 국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모든 유관기관이 합심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다가올 봄철 영농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하고, 현장 물이용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하였다.
* 댐 별 기준저수량을 특정 시점별·대응단계별(관심,주의,경계,심각)로 설정하고, 댐 용수 부족시 선제적 용수공급 조정을 통한 댐의 용수공급능력 유지

아울러, 유 장관은 오는 4월 12일부터 대구, 경주에서 개최되는 제7차 세계물포럼 행사는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서 물 관련 이슈를 주도할 수 있는 기회이므로, 국내 물 산업을 널리 알리고 우리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해 주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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