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광주-전남 3개 호남권 광역지자체 "원전 안전 확보 위해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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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광주-전남 3개 호남권 광역지자체 "원전 안전 확보 위해 뭉쳤다"
  • 공무원타임즈
  • 승인 2015.04.11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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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를 비롯해 광주광역시와 전남도 등 3개 시·도 호남권 광역지자체와 한빛원자력본부는 10일 영광 한빛원전에서 ‘한빛원전 안전성 확보’를 위한 상호 신뢰협약을 체결했다.

원전 안전성 확보 및 시·도민의 공동보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광역지자체와 사업자가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를 설치·운영하기는 호남권이 처음이다.

이날 협약 내용은 ‘한빛원전 호남권 광역협의회’를 설치․운영하면서 시·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공동대책을 마련하고, 신속한 상황 파악과 대응을 위해 원전운전상황 및 환경방사선량 등 관련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또한, 방사선비상계획구역의 지자체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한빛원전 방사능 방재협의회’ 기구 등에 참여하는 등 방사능 재난에 대한 공동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방재교육 및 훈련에 공동 참여하기로 했다..

이들 기관들은 방사능재난 발생에 따른 주민보호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신뢰협약이 한빛원전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실행될 수 있도록 별도의 세부규약을 만들어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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